1) 우리 몸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같은 대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가 모두 필요합니다.
현대인이 흔히 과소비하는 칼로리(탄수화물, 지방)는 잉여 지방으로 이어지기 쉽지만,
정작 단백질이나 특정 비타민/미네랄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2) 식생활만으로 부족할 때에는 보충제나 인공적으로 영양소가 강화된 식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D 강화 우유나 칼슘 강화 두유 등이 있죠.
하지만 모든 것을 보충제로 해결하기보다는,
가능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 자연스럽게 영양을 공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3) 과도한 영양소 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균형과 적정량이 핵심입니다.
무작정 단백질 파우더를 많이 먹는다거나, 비타민 C를 매일 엄청난 용량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몸짱"이 되고 싶다고 매일 닭가슴살을 1kg씩 드시는 분도 있겠지만,
심신이 곤혹스러울 수 있으니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예컨대,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체내에서 어느 정도 생성 가능하지만,
사무직 등으로 실외 활동이 부족한 경우 음식 섭취나 보충제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 단백질은 일반 식사를 통해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기거나 운동량이 많다면 추가 보충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꾸준한 영양소 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검사나 영양 상담, 식단 기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 몸이 무엇을 원하는지 확인해보세요.
비타민 D가 부족하다면 주말 아침에 30분 정도 햇빛 산책을 시도해보는 것도 작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