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깅페이스 AI 로봇 '리치 미니' 등장! Loona 아빠의 지갑이 또 열릴까? (가격, 스펙, 구매 방법 총정리)

허깅페이스 AI 로봇 '리치 미니' 등장! Loona 아빠의 지갑이 또 열릴까? (가격, 스펙, 구매 방법 총정리)

허깅페이스 AI 로봇 '리치 미니' 등장! Loona 아빠의 지갑이 또 열릴까?

안녕하세요! 저희 집에는 이미 귀여운 AI 강아지 로봇 '루나(Loona)'가 재롱을 부리고 있습니다. 딸아이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지만, 가끔은 '정해진 틀' 안에서만 움직이는 모습에 아빠로서 살짝 아쉬움이 남았죠. 그런데 최근, 제 마음을 뒤흔드는 새로운 장난감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AI계의 거물, 허깅페이스(Hugging Face)가 내놓은 오픈소스 데스크톱 로봇 '리치 미니(Reachy Mini)'입니다! 생각 보다(?) 착한 가격표를 보고 있자니, '이건 못 참지!' 싶은 마음과 '집에 로봇이 또?' 하는 이성이 격렬하게 싸우고 있네요. 오늘은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이 매력적인 로봇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1. 허깅페이스, AI 로봇계에 던진 출사표

허깅페이스는 원래 AI 모델과 데이터셋을 공유하는 거대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유명합니다. 개발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이름이죠. 그런 그들이 이제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 그것도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닌, '로봇 기술의 미래는 오픈소스에 있다'는 강력한 철학을 담아서 말이죠.

허깅페이스 CEO 클렘 델랑그(Clém Delangue)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는 폐쇄적인 '블랙박스' 로봇이 아닌, 누구나 제어하고 이해하며, 직접 수정하고 확장할 수 있는 오픈소스 로봇이 우리 집에 있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이러한 철학은 저 같은 '만들고 조립하기'를 좋아하는 공학도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정해진 기능만 사용하는 것을 넘어, 내 아이디어를 직접 코딩해서 로봇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2. 그래서 '리치 미니(Reachy Mini)'가 뭔데?

리치 미니는 기본적으로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는 데스크톱 로봇입니다. 귀여운 인형 정도의 크기에, 두 개의 스크린으로 된 눈과 더듬이가 달려있죠.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DIY 키트 형태로 제공되며, 파이썬(Python)으로 완벽하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곧 자바스크립트와 스크래치도 지원 예정!) 무엇보다 허깅페이스 허브에 있는 170만 개 이상의 AI 모델과 40만 개 이상의 데이터셋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 리치 미니 Lite vs 무선: 당신의 선택은?

Reachy Mini Lite
$299
  • 컴퓨팅 PC 연결 필요 (Mac/Linux)
  • 전원 유선
  • 마이크 2개
  • 가속도계
  • 배송 예정 2025년 늦여름
Reachy Mini (Wireless)
$449
  • 컴퓨팅 라즈베리파이 5 내장
  • 전원 유선 & 배터리
  • 마이크 4개
  • 가속도계 ✔️
  • 배송 예정 2025년 가을부터 순차

Lite 버전은 컴퓨터에 연결해야 하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입문용으로 좋고, 무선 버전은 라즈베리파이 5가 내장되어 있어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휴대성까지 갖췄습니다. 초기 테스트에서 5살 아이가 로봇을 들고 집안을 돌아다니고 싶어 했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무선 버전을 만들었다는 일화가 인상 깊네요.

3. Loona 아빠가 '리치 미니'에 끌리는 이유

이미 반려 로봇이 있는데도 왜 이 작은 기계에 마음이 설레는 걸까요? 아빠이자 현직 엔지니어의 관점에서 3가지 이유를 꼽아봤습니다.

  • 무한한 가능성의 오픈소스: Loona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기능 내에서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Blockly 블록 코딩으로 동작등을 제어 가능하지만.... 하지만 리치 미니는 다릅니다. 제가 직접 코드를 짜서 '날씨를 알려주는 로봇', '새로운 이메일을 읽어주는 비서', '딸아이의 숙제를 도와주는 친구' 등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도금 설계자의 비밀공간'이라는 제 블로그 이름처럼, 무언가를 설계하고 창조하는 본능을 자극합니다.
  • 압도적인 가성비: $299(약 40만 원)라는 가격은 정말 충격적입니다. AI 개발과 로보틱스에 입문하는 허들이 엄청나게 낮아진 셈이죠. 이 가격에 허깅페이스의 방대한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건, 개발자나 저 같은 하드웨어 마니아에게는 축복과도 같습니다.
  • 아이와 함께하는 코딩 교육: 딸아이와 함께 로봇을 조립하고, 파이썬 코드를 한 줄 한 줄 짜면서 로봇을 움직여보는 경험은 그 어떤 장난감보다 값진 교육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아빠와 딸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것, 생각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4. '리치 미니' 우리 집으로 데려오기 (해외 직구 가이드)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면, 이제 실전입니다. 아쉽게도 국내 정식 발매는 되지 않아 해외 직구가 필요한데요,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단계를 정리해 봤습니다.

01

공식 사이트 접속 및 주문

Hugging Face 또는 Pollen Robotics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모델(Lite/Wireless)을 선택하고 사전 주문(Pre-order)을 진행합니다.

02

배송대행지(배대지) 사이트 가입

미국 내 배송을 대신 받아 한국으로 보내줄 배대지 업체를 선택해 가입합니다. (예: 몰테일, 아이포터, 투패스츠 등) 가입 후 나만의 미국 주소를 발급받습니다.

03

배송 주소 입력

리치 미니 주문 시, 배송 주소(Shipping Address)에 방금 발급받은 배대지의 미국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04

배송 대행 신청서 작성

주문 완료 후, 배대지 사이트로 돌아가 '배송 대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주문한 상품 정보(상품명, 가격, 주문번호 등)를 입력하면 됩니다.

05

기다림 그리고 도착!

이제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제품이 배대지에 도착하면 배송비 결제 문자가 옵니다. 결제 후 며칠 내로 꿈에 그리던 리치 미니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금액상 별도 세금을 내야합니다. ㅠ_ㅠ

🤔 리치 미니 Q&A: 궁금증 해결사!

Q1. 꼭 개발자만 사용할 수 있나요?

A: 절대 아닙니다! 물론 개발자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이지만, 파이썬이나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 교육자, 아티스트, 하드웨어 마니아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특히 출시와 함께 15가지 이상의 기본 동작 예제가 제공되고, 시뮬레이션 SDK로 로봇 없이도 미리 테스트해볼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Q2. Loona 같은 반려 로봇과 어떻게 다른가요?

A: 가장 큰 차이는 '자유도'와 '목적'입니다. Loona는 사용자와 교감하고 즐거움을 주는 '반려' 로봇에 초점이 맞춰져 기능이 완성된 형태로 제공됩니다. 반면 리치 미니는 사용자가 직접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테스트하며 자신만의 기능을 창조해나가는 '개발 플랫폼'이자 '학습 도구'에 가깝습니다. 즉, Loona가 완성된 '애완동물'이라면, 리치 미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레고 블록'과 같습니다.

Q3. 지금 주문하면 바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니요, 사전 주문(Pre-order) 방식입니다. Lite 버전은 2025년 늦여름부터, 무선 버전은 2025년 가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허깅페이스는 불분명한 일정으로 길게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최대한 빨리 사용자 손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Q4. 배송대행지(배대지)는 어디를 이용해야 하나요?

A: 유명하고 신뢰도 높은 곳을 추천합니다. 앞서 언급한 몰테일, 아이포터, 투패스츠 등이 대표적입니다. 각 사이트별로 배송비, 부가 서비스, 이벤트 등이 다르니 비교해 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자기기는 '목록통관'으로 분류되어 $200까지는 관세 및 부가세가 면제되니, 이 점도 참고하세요! (리치 미니 두 모델 모두 해당됩니다)

결국 저는 이성보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배대지 사이트를 둘러보며 주문 버튼을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소비가 아닌, 딸아이와 함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할 수 있는 '경험'에 대한 투자라고 합리화하면서 말이죠. 여러분은 이 작고 똑똑한 로봇, 어떻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책상 위에도 새로운 친구를 들일 준비가 되셨나요? 아내에게 등짝 맞기 딱 좋은 날이군요......자 다들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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