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25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 4인 심층 분석 및 핵심 비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프로필
1964년생. 인권변호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성남시장(19·20대), 경기도지사(35대)를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습니다. 2022년 제20대 대선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선거 도전이며, 소년공 출신으로 성장해 지방행정과 당 지도부 경험을 쌓았습니다.
주요 공약
경제: "세계 선도 경제강국"
- AI 산업 100조원 투자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 조정과 코로나 피해 지원.
정치·행정: "내란 극복과 K-민주주의 회복"
-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군 정보기관 개혁 등을 통해 적폐 청산과 국민통합.
- 계엄 해제 국회권 보장 등 민주주의 수호 장치 강화.
-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으로 국가 균형발전 추진.
외교·안보: "실용 외교안보 강국"
- 미국·중국 등 변화하는 국제질서에 실용적 대응.
- 한반도 비핵화 노력 및 남북 대화 재개, 국방 문민화, 동맹 강화와 국방력 증대.
환경: "기후위기 적극 대응"
- 산업 구조 전환과 탄소중립기본법 정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 2028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탈플라스틱과 생물다양성 복원.
주요 성과 (공 功)
- 성남시장 재임 시 전국 최초 '청년배당(청년기본소득)' 도입 및 경기도지사 시절 확대.
- 경기도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보편 복지정책 추진.
-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개발, 지역화폐 활성화 등 혁신 행정.
주요 과제 및 비판 (과 過)
- 청년배당 사업의 재정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논란.
- 대규모 개발 사업 관련 특혜 시비.
- 당 대표 재임 중 당내 갈등 및 사법 리스크로 인한 정치력 소모 지적.
주의: 아래 '주요 의혹' 내용은 모두 의혹 단계 또는 재판 중인 사안으로, 사실로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성남시장 재직 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배임 등 혐의 기소, 재판 진행 중. 후보 측은 "정당한 이익환수" 주장.
- 성남FC 후원금 의혹: 성남시장 시절 기업 후원금 관련 제3자 뇌물 혐의 기소, 재판 진행 중. 후보 측은 "통상적 사회공헌" 주장.
- 백현동 용도변경 의혹: 성남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 후보 측은 "국토부 요청" 입장.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무죄.
-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경기도지사 시절 쌍방울 그룹의 대북 사업비 대납 요구 의혹(제3자 뇌물 등) 기소, 재판 진행 중. 후보 측은 "쌍방울 자발적 사업" 주장.
-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부인 김혜경 씨의 도청 법인카드 사적 사용 관련 업무상 배임 혐의 추가 기소. 후보 측은 직접 지시 부인.
- 기타: 과거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은 증거 불충분 등으로 종결. 성남시장 시절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최종 판단 남아있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프로필
1951년생. 1970년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보수 진영에 입문해 3선 국회의원(15·16·17대)과 경기도지사(32·33대)를 역임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장,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며 노동·복지 분야 경륜을 쌓았습니다.
주요 공약: "경제 대통령"
경제산업: "자유 주도 성장"
- 규제 혁파와 감세로 기업 투자 여건 개선.
- 한미 정상회담 통한 통상 협상 추진, 과학기술부총리 신설 및 원자력 산업 육성으로 AI·에너지 분야 세계 3위 국가 도약.
- 해외 이전 기업 리쇼어링 지원 및 산업단지 조성.
지역발전: "전국 GTX 시대"
- 전국 GTX 시대 개막, 권역별 광역급행철도 건설로 메가시티 형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 지방 법인세 일부 자치권 부여 등 재정분권 확대.
정부혁신: "특권을 끊는 정부"
-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추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 감사 도입.
- 간첩수사권 국정원 환원, 간첩죄 적용 범위 '외국'으로 확대 등 "반국가 세력 척결" 제도화.
외교·안보: "북핵을 이기는 튼튼한 안보"
- 한미동맹 '핵공유' 수준 격상, 미국 전술핵 재배치 협의.
- 우라늄 농축·플루토늄 재처리 기술 확보, 핵추진 잠수함 개발 등 자주국방 핵잠재력 강화, 세계 4대 방산강국 육성.
- 군 장병 복지 개선 및 순직 장병 보상 확대.
주요 성과 (공 功)
- 1970년대 민주화 운동 참여, 노동계와 보수진영 아우르는 이력.
- 경기도지사 시절 GTX 광역급행철도 최초 구상 및 추진.
- 경기도 무상급식, 뉴타운 사업 정리 등 정책 실행, 녹색성장 및 환경 분야 입법 활동.
주요 과제 및 비판 (과 過)
- 세월호 참사 유가족 관련 "죽음의 굿판" 등 막말 논란.
-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 지적 및 12·12 쿠데타 가담자 선대위 고문 위촉 구설.
- 중도층 확장 한계, 경제사회노동위 위원장 시절 강경 발언으로 조기 사퇴.
주의: 아래 '주요 의혹' 내용은 모두 의혹 단계 또는 재판 중인 사안으로, 사실로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막말 및 역사인식 논란: 세월호 유가족 폄훼, 전두환 옹호성 발언, 성차별적 발언 등으로 공인으로서 품격 논란. 본인 사과 및 해명 반복.
- 비리 의혹 없음: 현재까지 본인 관련 부정부패나 비리 혐의에 대한 구체적 의혹이나 수사 사실은 없음. 청렴성 강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프로필
1985년생. 하버드대 출신 IT기업가로 2011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정치 입문. 2021년 만 36세에 보수정당 최초 30대 당 대표(국민의힘)가 되어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부상. 당 대표 시절 대선·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했으나, 이후 당내 갈등으로 탈당 후 2024년 개혁신당 창당 및 대선 출마.
주요 공약: "힘 빼는 대통령"
정부개혁: "대통령의 힘을 빼고 일 잘하는 정부"
- 제왕적 대통령제 권한 축소 (국무총리 추천권 확대 등).
-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정부부처 개편으로 슬림하고 전문화된 중앙정부 구현.
- 관료주의 타파 위한 행정개혁 및 공공기관 구조조정.
경제/산업: 기업환경 혁신
- 해외 이전 생산시설 국내 유치(리쇼어링), '규제기준국가제' 도입.
- 지자체 법인세 등 일부 세목 세율 자치권 부여로 지역별 투자 유치 촉진.
- 첨단 제조업 기반 강화.
교육/사회: "경쟁 대신 행복의 교육"
- 고교학점제 확대 및 대학입시 개혁 (서울대학교 학부 폐지, 지방 국립대 육성, 고교 내신 절대평가·평준화 법제화).
- 교권 보호 위한 '교사 소송 국가책임제' 도입,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학교사회복지사 증원.
과학/미래: "국가 과학영웅 우대"
- '과학기술 성과연금' 제도 도입 (우수 과학자 매달 최대 500만원 연금 지급).
- 우수 연구자 패스트트랙 마련 (출입국 심사 간소화 등).
- 디지털 혁신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위한 규제 완화, 연구인재 양성.
주요 성과 (공 功)
- 30대 제1야당 대표, 정치권 세대교체 상징, 뉴미디어 통한 2030세대 지지 확보.
- 2022년 대선 선대위 혁신 및 청년층 공략으로 정권교체 기여.
- 수평적 당무문화 도입 시도, 당원투표 통한 대선후보 경선룰 변경 등 당 개혁 추진.
주요 과제 및 비판 (과 過)
- 당 대표 시절 당내 권력투쟁 및 사생활 의혹으로 중징계 및 대표직 상실, 리더십 오점.
- '성상납 의혹' 파동 및 증거인멸 교사 논란으로 국민의힘 제명, 보수진영 분열 초래 비판.
- 여성가족부 폐지 등 젠더 이슈 부각으로 남성 표심은 얻었으나 여성 유권자 반발 및 정치 확장 한계.
- 국회의원 등 공직 경험 부재로 국정 운영 능력 미검증.
주의: 아래 '주요 의혹' 내용은 모두 의혹 단계 또는 재판 중인 사안으로, 사실로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성상납 의혹: 2013년 기업인 접대 의혹 제기. 본인 부인 및 고소. 당 윤리위 증거인멸 교사 정황으로 당원권 정지, 탈당. 검찰 수사에서 성상납 의혹 자체는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분. 정치적 타격.
- 기타 논란: 과거 SNS 발언 등으로 여성 및 소수자 부적절 인식 논란. 범죄 의혹과 무관. 본인은 당 대표 축출이 정치적 공작 주장.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프로필
1964년생. 노동·인권 변호사로 "거리의 변호사"로 불림. 쌍용차 정리해고 사건 등 주요 노동 분쟁 현장 활동. 진보정당 운동 참여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등 연대 모색). 2024년 진보진영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단일후보 선출, 민주노동당 대표. 원내 진보진영 단일 대선후보로 첫 출마.
주요 공약: "불평등 타파와 사회대전환"
경제/양극화: "증세를 통한 불평등 해소"
- 초부유층 증세, 금융·자산소득 과세 강화로 부의 편중 시정.
- 투자소득세 도입, 탄소세 신설. 국가 일자리보장제 도입, 사회적 경제 확대.
노동/사회안전망: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권"
- 노동기준법 전면 적용, 파견·하도급 남용 제한으로 비정규직 차별 철폐.
- 노란봉투법 제정, 산업재해 시 작업중지권 법제화 등 노동3권 강화. 전국민 고용보험 및 사회보험 적용.
사회/인권: "차별 없고 안전한 공존 사회"
- 차별금지법 제정 (10대 공약 포함 유일 후보).
- 정부에 성평등부 신설, 독립된 이주민지원부 설치.
-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스쿨미투 방지, 혐오범죄 처벌 강화.
주거/부동산: "세입자 권리 보장"
- 다주택 소유 제한 등 강력한 부동산 개혁 (1가구 2주택 이상 보유 시 누진과세).
- 표준 임대료 도입, 계약갱신청구권 확대. 공공임대주택 대폭 확충.
정치/개헌: "더 많은 민주주의"
- 다당제 연합정치 위한 개헌 추진 (대통령 4년 연임제, 결선투표제, 분권형 대통령제).
- 헌법 전문에 성평등·기후위기 대응·사회권 확대 명시. 연동형 비례대표제, 국민발안·국민소환제.
교육: "경쟁 아닌 행복 교육"
- 서울대학교 학부 폐지, 9개 지방 국립대학 균등 육성, 대입시험 자격고사화(수능 절대평가).
- 외고·자사고 일반고 전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법제화, 교사 확충.
환경/기후: "정의로운 탈탄소사회 전환"
- 기후에너지부 신설, 2030 NDC 상향 등 과감한 기후위기 대응.
- 2035년 석탄발전 전면 중단, 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탈핵 기반 2050 탄소중립.
- 기후정의 원칙, 산업 전환 시 노동자 지원 (정의로운 전환).
외교/통일: "평화와 주권 우선 외교"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복원 (9·19 군사합의 부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남북기본조약 체결).
- "실용적 중립외교" (미국 일변도 탈피, 중국·러시아 경제협력 강화, 유라시아 철도 연결, 북극해 항로 개척).
- 병역제도 모병제 전환 중장기 추진, 한미동맹 균형 재정립.
주요 성과 (공 功)
- 20년 이상 노동·인권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 지원.
- 2024년 군소진보정당·시민단체 아우르는 진보진영 단일후보 추대, 진보세력 결집.
- 거대 양당 체제 문제 제기 및 정책 경쟁 촉발 평가.
주요 과제 및 비판 (과 過)
- 국회의원 등 공직 경험 전무, 행정 능력 미입증.
- 대중적 지지 기반 약세, 군소후보 분류.
- 이상적 공약 대비 재정 조달 및 현실 구현 가능성 의문 (진보정당 전반 한계).
- 일부 급진적 정책(예: 서울대 폐지) 사회적 합의 난항 및 실현 가능성 논란.
주의: 아래 '주요 의혹' 내용은 모두 의혹 단계 또는 재판 중인 사안으로, 사실로 확정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 전과 및 활동 이력: 과거 노동운동 과정에서 집시법 위반 등 시위 관련 처벌 전력 (민주화운동 및 노조활동 연관). 현재 특별한 범죄 혐의 사항 없음.
- 비리 의혹 없음: 공직 경력 없어 개인 비리 의혹 전무. 정치자금법 위반 등과 무관.
- 일각의 '진보진영 이중잣대' 비판은 정책적 견해 차이로 분류.
최종부: 주요 후보 핵심 비교
각 후보들의 주요 특징과 핵심 공약, 그리고 대립되는 지점들을 간략히 비교해봅니다. 아래 표는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사항을 요약한 것으로, 후보자의 모든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 구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 김문수 (국민의힘) | 이준석 (개혁신당) | 권영국 (민주노동당) |
|---|---|---|---|---|
| 핵심 슬로건/비전 | 혁신과 회복, K-민주주의 회복 | 경제 대통령, 자유 주도 성장 | 힘 빼는 대통령, 정부 시스템 효율화 | 불평등 타파, 사회대전환 |
| 경제 정책 기조 | AI 등 미래산업 투자, 지역화폐, 정부 주도 성장 지원 | 규제 완화, 감세, 기업 투자 환경 조성, 시장 자율 강조 | 리쇼어링, 규제개혁(기준국가제), 지자체 세수 자율권 | 부유층 증세, 투자소득세, 일자리보장제, 분배 중심 |
| 정치개혁 방향 | 사법개혁(검찰, 법원), 적폐 청산, 행정수도 완성 | 특권 폐지(국회의원 불체포), 공수처 폐지, 안보 관련법 강화 | 대통령 권한 축소, 여가부 폐지 등 정부조직 개편 | 개헌(분권형 대통령제), 다당제, 직접민주주의 강화 |
| 부동산/주거 | 구체적 언급은 제공 자료 내 부족, 균형발전과 연계 가능성 | '3·3·3 청년주택' 등 공급 확대 중심 | 제공 자료 내 부동산 정책 비중 낮음, 규제완화 기조와 연관 | 다주택 소유 제한, 표준임대료, 공공임대 확충 (세입자 권리 강화) |
| 대북/외교안보 | 실용 외교, 남북 대화 재개, 한반도 비핵화 | 한미동맹 격상(핵공유 논의), 자주국방 핵잠재력, 방산강국 | 제공 자료 내 외교안보 공약 비중 낮음 | 평화 우선, 남북관계 개선, 실용적 중립외교, 모병제 추진 |
| 노동 정책 | 노란봉투법 추진, 주4.5일제, 포괄임금제 폐지 | 노동운동가 출신이나 현 공약은 기업 활성화에 초점, 경제사회노동위 경험 | 제공 자료 내 노동 공약 비중 낮음, 기업 규제 완화와 연관 | 노동기준법 전면 적용,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동3권 강화 |
| 주요 논란/의혹 | 대장동, 성남FC, 쌍방울 등 다수 사법 리스크 (재판 진행 중) | 막말 및 역사인식 논란 | 성상납 의혹 (무혐의) 및 당내 갈등, 리더십 논란 | 과거 노동운동 관련 전과, 급진적 공약 실현 가능성 |
| 강점/차별점 |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 강력한 정책 추진력 | 노동운동에서 보수정치까지 아우른 경륜, GTX 등 정책 선구안 | 30대 당대표, 세대교체 상징, 뉴미디어 소통능력 | 일관된 진보노선, 노동·인권 변호 경력, 소수자 대변 |
* 위 표는 각 후보의 방대한 공약 중 일부 핵심적인 내용과 특징을 비교한 것으로, 상세 내용은 각 후보의 공식 발표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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